해수욕 후 시원한 팥빙수 한 입, 제주 표선 카페 커피가게쉬고가게

표선해수욕장에서 시원하게 해수욕 하고 올라와 해수욕장 주차장으로 걸어갈때

시야에 걸릴 수 밖에 없는 우주선같은 독특한 모습을 가진 건물의 카페.

주변 상가들은 전부 표선면에서 만들어놓은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라고 안내해주지만

유일하게 전용 주차장을 가지고 있는 카페.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바다가 있지만 맞은편 건물에 의해 오션뷰가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을

하나하나 정성껏 준비한 재료들을 통해 맛으로 상쇄시키는 곳.


커피가게쉬고가게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93

영업시간 : 오전 11:00 ~ 오후 9:00

라스트오더 : 오후 8:30

휴무 : 목요일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은 수심이 낮아 아이들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고자 하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이 찾는 표선 해수욕장에서

해수욕 후에 시원한 음료와, 팥빙수를 즐길 수 있는

제주 표선 카페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커피가게쉬고가게와 제주 공항과의 거리는 약 44km, 1시간 소요됩니다.

표선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위한 여행이라면 해비치 호텔이나 근처의 숙소를 예약하셨을텐데요.

바닷가 근처의 숙소라면 어느쪽에서든 금방 도착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성산이나, 남원 등 옆동네에서도 가깝구요.


표선해수욕장을 한 번이라도 차량으로 온 적이 있다면

성수기때는 특히나 주차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던 경험이 있을겁니다.

표선면에서 엄청난 크기의 무료주차장을 만들어놓고 있지만 그 자리도 턱없이 부족하거든요.

뒤쪽 제주민속촌 주차장까지도 늘 만차인데.

그럴때에도 몇 개의 주차자리가 비어있는 메인 위치에

전용 주차장을 갖추고 있는 제주 표선 카페 커피가게쉬고가게 입니다.

물론 손님이라고 해도 여기에 주차해놓고 해수욕까지 즐기고 오는 것은 민폐겠죠 ^^?

경치는 조금 부족하더라도 전용 주차장이 있다고 하면 저는 무조건 주차장 있는 곳을 선택하는 타입입니다.


우주선 같기도 하고, 우주인 같기도 하고

스쿠버 다이빙 하는 분들이 쓰는 헬멧같기도 한

제주 표선 카페 커피가게쉬고가게 건물의 모습입니다.

표선해수욕장에서 해수욕하고 주차장으로 올라오다보면 다들 한 번쯤을 쳐다보게 되는 외관이죠.


커피가게쉬고가게의 메뉴판입니다.

사실 이 날 저희는 집안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대청소를 하고 땀을 뻘뻘 흘린 후에

샤워하고 시원하게 팥빙수 먹으러 가려고 근처 카페를 찾은 것이었는데요.

일요일이라 문을 연 곳이 많이 없었던 것도 있는데 제주 표선 카페 는 일요일에 영업해서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해수욕으로 몸을 움직인 후에도 저희처럼 샤워하고 시원하게 팥빙수 먹기 좋겠죠 ?


빙수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기 전

커피가게쉬고가게의 내부 모습을 살짝 둘러보았습니다.

동그란 건물의 모양처럼 내부도 동그란 모양이고,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라기 보다는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에 가까운 인테리어입니다.


저희는 그나마(?) 살짝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제주 표선 카페 커피가게쉬고가게 위치에서 표선해수욕장의 바다까지 직선거리로 30M도 채 되지 않을텐데

길건너편의 건물들 때문에 바다를 감상하기는 어렵습니다.

바다에서 놀고 오셨을테니 바다 뷰는 잠깐 포기하고 맛있게 먹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주 표선 카페 커피가게쉬고가게 에는 인테리어로

제주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김영갑 선생님의 작품도 걸려 있네요.


이날 저희가 주문한 빙수는

제주 팥 옛날팥빙수 13,000원 입니다.

메뉴판에 적혀 있는 것을 보면

직접 삶은 100% 제주산 팥

가파도 보릿가루 + 국산 찹쌀떡

모든 재료가 제주도, 가파도, 국내산 이네요.

사장님 이 가격에 남는거 있으시죠..?

과일이 올라간 빙수들보다 팥과 콩가루 그리고 떡이 올라간 옛날팥빙수 러버 계신가요?

빙수라면 이 조합이 진리 아니겠습니까.

우유를 얼린 우유얼음이 밑에 깔려 있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부드럽고, 맛도 좋았지만 너무 빨리 녹더라구요.

빨리 녹는 거 같으면

빨리 먹으면 됩니다.

떡까지 숟가락 위에 올려서 한 입 먹으면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하면서 시원하고 달달함.


파티션처럼 카페 내부에 동그랗게 감싼 형태로

돌담이 쌓여 있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총평 가겠습니다.

표선해수욕장에서 1분도 걸리지 않는 위치에 있고,

차량으로 오더라도 불편함 없는 전용 주차장도 있고,

토요일, 일요일에도 영업해서 휴무 걱정할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도 모든 재료를 직접 만드는 정성이 들어가 맛까지 좋은.

제주 표선 카페 커피가게쉬고가게 입니다.

유일하다시피 한 단점은 뷰가 없다는 것인데

그거야 커피나, 빙수 먹고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되는걸요.

커피도 직접 로스팅한다고 하니 다음엔 커피 마시러 가야겠어요 ^^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

다음에 또 만나요 ~ 안녕 !


여행을 향한 아름다운 선율 / 트립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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