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 관광단지의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전부 즐길 수 있으면서
전객실 오션뷰, 미니바 1회 무료, GIGA Genie로 음성인식 제어 등
객실내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호텔 내부의 시설을 그다지 활용하지 않는 여행객에게 극강의 가성비 호텔로 강력 추천.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은 주변 관광지나, 먹거리 등 즐길거리가 풍부해 많은 여행객이 머무는 중문에서
호텔 내부 시설은 잘 이용하지 않지만, 객실에서 오션뷰가 보이면서 편하게 머물 수 있었으면 하는 여행객이 좋아할
제주 중문 오션뷰 호텔 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엘렌호텔 제주와 제주 공항과의 거리는 약 43km, 55분 소요됩니다.
제주 공항에서 중문으로 내려오는 길은 잘 닦여진 평화로를 타고 내려오면 되기 때문에
구간단속 속도의 80km만 맞춰서 쭉 내려오면 됩니다.
엄청난 규모의 호텔은 아니라서 주차장 가장 먼 자리에 주차하더라도
금방 호텔 로비에 도착입니다.
제주 중문 오션뷰 호텔 엘렌은 로비층이 2층 입니다.
로비로 들어가니 직원 분들의 친절한 인사에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예약 내역 확인하고, 차량 번호와 연락처 등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정보를 작성한 후에
객실 내 주의 사항을 안내해주고 혹시나 잊지 않도록 종이에 프린트해서 제공해줍니다.
로비층 한 켠에는 얼음 정수기와, 커피머신이 있는데
투숙하는 동안에는 마음껏 사용해도 된다고 하네요 ^^
저희가 예약한 방은
스탠다드 더블룸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배색의 침대 시트의 조화가 깔끔하죠 ?
방의 크기 또한 결코 작지 않아서 두 명이 사용하기에는 넉넉하네요.
기대했던 오션뷰는 아쉬웠습니다.
사실 이날 뿐 아니라 앞선 며칠 내내 제주에 비가 정말 너무너무 많이 내렸고.
이날도 운전하는 내내 안개낀 도로를 주행했던터라 바다가 보이지 않을 거라는 것을 예상은 했지만서도
사람 심리가 ‘오션뷰 호텔이니까 그래도 조금은 보이지 않을까 ?’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바다가 코앞에 있다는 것은 느껴지지만 아쉬움을 감출 수는 없네요.
아 물론, 이건 호텔 잘못은 아니니까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인거죠.
체크인 할 때 나눠준 제주 중문 오션뷰 호텔 엘렌의 안내사항입니다.
객실에서의 흡연 금지는 요새는 당연한 것이고, 오후 3시 체크인, 오전 11시 체크아웃도 당연한 일이 되어 버렸죠.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미니바 1회 무료 제공 이었습니다.
대단한 것이 들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고객 입장에서 공짜는 기분 좋잖아요?
또, 객실에 기가 지니가 설치되어 있어서 에어컨, 조명, 커튼 여는 것이 지니야 부르면 되니까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제가 머문 제주 중문 오션뷰 호텔 엘렌의 스탠다드 더블룸의 미니바는
제주 위트 에일 맥주 1캔, 한라산 17도 미니어처, 견과류와 생수 두 병.
제주 딱새우 컵라면 딱멘 하나, 오설록 티 두 개가 있었습니다.
무료 제공에 이정도면 훌륭하죠. 모든 것이 제주 특산품이잖아요.
커튼은 객실에 비치된 리모콘을 눌러도 열리고
지니야 커튼 열어줘, 커튼 닫아줘.
라고 말해도 잘 열고, 닫아 줍니다.
아침에 침대에 누워서 일어 날 때 특히 좋더라구요.
제주 중문 오션뷰 호텔 엘렌의 화장실은
그냥 평범합니다.
샤워시설 있고, 비데 설치되어 있구요.
바디워시나, 핸드크림은 어매니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밖에서 저녁 먹고 들어와서
호텔에서 기본 제공해주는 미니바 속 제주 에일 맥주와 딱멘 컵라면을 시작으로
비가 많이 내릴때 땡기는 오뎅탕을 배달 시켜 먹었습니다.
위치가 좋다보니 중문의 모든 배달 음식점에서 주문이 가능하더라구요.
가성비 좋은 호텔들은 외곽에 있어서 배달 음식이 쉽지 않은 곳이 많은데
제주 중문 오션뷰 호텔 엘렌은 이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로비에 내려가서 배달 음식을 받아야 하는 것은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요.
다음 날 아침 잘 쉬고 체크아웃 했습니다.
총평 가겠습니다.
호텔에 수영장, 헬스장이 있어도 이용 하지도 않고,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도 자느라 먹지도 않고, 골프를 치는 것도 아닌데
굳이굳이 고급 호텔을 가야할 필요를 못느끼는 분들 계시죠.
저희가 특히 그런 케이스인데요.
위치 좋아서 이동하기도 가깝고, 방에서 바라보는 경치 좋고,
적당히 넓은 크기의 방이라 편하게 잠잘 수 있는 호텔을 찾는 분에게
제주 중문 오션뷰 호텔 엘렌 추천 드립니다.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
다음에 또 만나요 ~ 안녕 !
여행을 향한 아름다운 선율 / 트립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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