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시간 워터에이징 숙성으로 맛있는 제주 중문 흑돼지 속성돈가

300시간 이상 워터에이징 숙성으로 육즙 가득, 고기의 풍미와 식감은 배가되는 곳.

전복과 김치찌개가 포함된 세트메뉴. 전복, 흑돼지 쌈 한입에 찌개 한 숟가락 떠먹으면 술이 술술.

밑반찬과 쌈채소를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 넓은 주차장, 픽업 서비스까지.


숙성돈가 제주본점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312

영업시간 : 오전 10:30 ~ 오후 10:30

수요일만 오후 5:00 ~ 오후 10:30

휴무일 : 없음

브레이크타임 : 없음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은 제주에 여행온 관광객 열명 중, 열 명이 먹고 가는 흑돼지.

그 중에서도 호텔이 모여있는 중문관광단지의 흑돼지거리에서

워터에이징 숙성 방식으로 육즙 가득, 고기의 풍미와 식감이 훌륭한

제주 중문 흑돼지 맛집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숙성돈가 제주본점과 제주 공항과의 거리는 약 42km, 55분 소요됩니다.

하지만 맛있는 흑돼지를 저녁으로 먹으면서 술 한 잔 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

중문에서 머물 때 차 놓고 택시타고 오세요. 음주운전은 절대 안됩니다.

근처 호텔의 경우 픽업서비스도 가능하다고 하니 문의 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점심특선도 운영하고 있어서 지나가다가 점심식사 하기도 좋을 것 같네요.


제주 중문 흑돼지 숙성돈가는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도민 차량도 주차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도민들이 찾아온다는 것은 검증이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죠.

제주 여행오면 제주도민맛집 다들 한 번씩 검색해보잖아요?


사실.. 이날..

저녁도 맛있는 흑돼지 먹기로 했으니

호텔에서 식당까지 걸어가면서 배도 꺼트리고, 시원하게 먹자 ! 고 하면서

야심차게 걸어 갔습니다만.

너무나도 습한 날씨에 오르막을 걸어 올랐더니

식당에 도착했을 땐 거의 녹초상태였습니다. (ㅋㅋㅋ)

리뷰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는 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아 내외부 사진도 없이 매우 불량한점.

미리 사과 드립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 대충 주문하고 빨리 맥주 달라고 요청해서 맥주부터 한 잔 들이켰답니다.

사진 보이시죠 (?)


덕분에 메뉴판 사진도 없어서. 퍼왔습니다. 숙성돈가 홈페이지에서요.

제주 중문 흑돼지 숙성돈가 의 메인메뉴는 당연히 100% 제주산 돼지고기입니다만

여기서 주목해야할 포인트는 제주산 돼지고기가 아닌 워터에이징 숙성고기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3도 이하의 차가운 물속에 300시간 이상 숙성시켜 육즙은 가두고, 식감과 풍미를 올려주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또한 제주도 해수를 활용하여 제주의 육肉, 해海가 조화를 이루네요.

저희는 흑돼지 전복세트를 주문했는데 지금 보니까 2인인데 고기가 500g이나 되는군요.

추가 주문도 1인분에 250g이구요..?

메뉴판도 정말 제대로 읽지 않고 주문할만큼 정신이 없었나봅니다.


주문하면 불판 한쪽 구석에 계란물을 부어주고

꽈리고추와 떡

그리고 세트메뉴에 포함 된 살아있는 전복 두 마리를 올려줍니다.

유튜브 업로드를 위해 촬영한 영상 캡처본이라 화질이 다소 떨어져 보이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곧 업로드 될 유튜브에서 감상해주세요.

와사비와 소금 두 종류 (와인 소금과, 기억이 나지 않는 소금), 쌈장이 사람당 하나씩 나오고.

파절이, 김치, 깻잎 장아찌, 고사리무침, 콩나물, 각종 쌈채소 등등 밑반찬이 차려집니다.

개인적으로 고기에 소금보다는 와사비만 살짝 얹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와사비 주는 식당 정말 좋아합니다.


드디어 워터에이징 숙성된 흑돼지가 나왔습니다.

주문했을 때 오겹살과 목살중 어느 부위를 원하는지 물어보셨었는데

반반도 가능한지 물었더니 당연히 가능하다고 하셔서

오겹살 반, 목살 반으로 주문했습니다.

빠르게 먹을 수 있도록 주방에서 초벌이 되어 나오는 점은

녹초가 된 저에게는 만족스러운 포인트였습니다.

ps. 플레이팅이 지저분해 보이는 것은 이미 불판위에 올라가고 있는 중이라서 그렇습니다.

흑돼지 전복세트 2인에 포함된

치즈는 계란 물 속에 풍덩 빠뜨려주고

얼큰한 김치찌개도 연달아 나왔습니다.

제주 중문 흑돼지 숙성돈가의 고기는 초벌이 되서 나오는 것 뿐만 아니라

직원분들께서 고기도 전부 구워 줍니다.

함께 식당에 온 가족들과, 친구들과 고기 신경쓸 필요 없이

즐겁게 대화 나누며 술 한 잔 마시면 됩니다.

어디 여행갔을 때 한 사람만 고기 굽느라 따로 놀면 좀 그렇잖아요 ?

다 익은 고기는 와사비 얹어먹고, 배추, 상추, 깻잎에 쌈 싸먹고, 깻잎 장아찌 돌돌 말아 먹고.

촉촉한 목살을, 쫄깃쫄깃한 오겹살을 먹고싶은 대로 골라 먹으면 됩니다.

당연히 건배와 함께요.


이것저것 열심히 맛있게 먹다가 셀프코너에 가면

신선한 쌈채소들 부터, 각종 밑반찬까지

테이블 위에 올려졌던 모든 것들이 있습니다.

눈치 볼 필요 없이 편하게 가져와서 먹으면 됩니다.


주문한 고기가 다 떨어져 갈 때쯤.

저희가 보통 둘이 가면 고기 3인분은 먹고 나오는 편인데 2인분만 먹었잖아요?

이상하게 배가 많이 부른겁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끝내기엔 좀 아쉽고 해서.

냉면이나 밥을 포기하고 백돼지 1인분을 더 시켜 먹었는데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 이유가 리뷰 작성하면서 메뉴판을 보니 1인분이 250g 이었네요.

180g~200g 식당에서 3인분 먹는 것을 250g 식당에서 3인분을 먹으니 배가 터질만 하죠.

무게 대비 금액으로 따지면 제주 중문 흑돼지 숙성돈가

맛 뿐만 아니라 가성비까지도 좋다고 표현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소주 하나를 연하게 소맥으로 깔끔하게 마시고 나왔습니다.


총평 가겠습니다.

제주도에 흑돼지 가게들이 카페만큼이나 포화상태가 되면서

차별포인트를 주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승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은 일이구요.

300시간 이상 제주 해수에 숙성시켰다는 제주 중문 흑돼지 숙성돈가

자신감 있는 만큼 육즙도 가득했고,

오겹살은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목살은 부드러운 지방의 식감이 부위별로 잘 느껴졌습니다.

다양한 밑반찬과 신선한 쌈채소가 준비되어 있어 느끼할 수 있는 고기를

취향껏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한가득 땀을 흘리면서 녹초가 된 상태였지만

맛있게 숙성되어 식감 좋은 흑돼지에

시원하게 술 한 잔 곁들이니 만족스러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

다음에 또 만나요 ~ 안녕 !


여행을 향한 아름다운 선율 / 트립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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