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보물같은 나라 미얀마 여행기 : 07. 인레에 도착했습니다_Inle, Myanmar

한국의 고속도로 휴계소 같은 미얀마의 휴계소 모습.

Trip to Myanmar, a hidden treasure : 07. I arrived in Inle_Inle, Myanmar 버스가 출발한지 십분도 채 되지 않아 멈추길래 ‘차 막히네’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원이 갑자기 커피를 나눠준다. 믹스커피긴 하지만 그래도 김이 풀풀 나는 뜨끈뜨끈한 커피다. 버스안이 에어컨이 빵빵해서 따뜻한게 좋지. 홀짝홀짝 마시고 있는데 박스를 하나 나눠준다. 이번엔 빵이다. 부드럽고 괜찮군. 먹을 시간을 주는 듯 … Read more

숨겨진 보물같은 나라 미얀마 여행기 : 06. 양곤을 떠납니다_Yangon, Myanmar

하루종일 비만 내리다가 저녁때 되니까 잠깐 붉어지는 하늘.

Trip to Myanmar, a hidden treasure : 06. I’m leaving Yangon_Yangon, Myanmar 잠시 비를 피하러 들어간 빵집에서 추가로 따뜻한 아메리카노까지 마셨음에도 비는 멎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예약한 택시 타기까지는 약 두시간 반. 어디 가기도 애매하고 딱히 할만한 것도 없어 머물렀던 호텔로 들어갔더니 CCTV로 올라오는 나를 봤는지 주인이 나와서 ‘비와서 나갈 수가 없어?’ 하며 먼저 묻는다. … Read more